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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는 22일 보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충청대는 보은군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급식소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을 위해 실시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업자 공모를 실시, 충청대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은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18년까지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어린이급식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 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보은군에는 20명 이상 100명 미만으로 단세급식시설이지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16곳에 어린이는 700여 명이다.
한편 충청대와 보은군은 22일 보은군수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