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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가 대회 성공을 위해 (사)충북국제협력단(단장 정구천)과 손을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협력단은 직지코리아 운영기간 중 통·번역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직지코리아 홈스테이 호스트 모집과 외국인 관람객에게 행사 참여 유도 및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조직위는 협력단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단은 국가와 인종, 세대와 체제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문화와 삶을 공유를 목적으로 한 비영리 단체로 2001년 설립됐다. 일반 성인과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회원으로 국제친선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직지코리아가 국제행사인 만큼 외국인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랜 기간 동안 국제친선교류활동을 해온 충북국제협력단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