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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장마대비 점검과 시민주도의 3대 시민운동을 중점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장마로 인한 침수지역 중 시설이 부족해 피해가 발생한 곳은 대책을 강구할 것”과 “장마 피해 관련 보상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수곡2동 남혜진 주무관이 맞춤형 급여 1주년 유공자 포상식에서 자랑스런 지자체 공무원 충북 대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구축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성과를 더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1일 공식 제창한 3대시민운동은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되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며 후반기 2년 동안 이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 시장은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과 “지역 내 건물의 내진설계 등 지진대비 시설물 점검과 민방위훈련 시에 지진대피요령교육을 병행 실시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휴가철 및 일요일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휴가철 기강이 해이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주 6급이하 인사발표가 있는데 공식 인수인계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업무추진 과정을 상세히 인계할 것”과 “시민들의 권리와 편의 및 신뢰를 민원처리의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를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