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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병일)는 11일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일원의 충주첨단산업단지 B-5BL에 산업단지형 충주첨단 행복주택 295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6㎡ 215세대, 33㎡ 72세대, 42㎡ 4세대, 43㎡ 4세대를 산업단지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90%를 공급한다.

    이 중 26㎡ 147세대는 충주시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우선공급하게 되며 나머지 30세대는 고령자 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주자모집하는 행복주택은 북서측으로 충주IC, 북충주IC가 동측의 국지도 599·82호선과 연계하고 남측의 국도3호선 및 충북선 경유로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충주메가폴리스·기업도시·첨단일반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서충주신도시내에 자리하고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에게는 집과 직장이 가까운 것이 큰 장점이다.

    아울러 충주첨단산단 행복주택은 입주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공동세탁실, 운동공간, 북카페의 커뮤니티시설과 게스트하우스 및 무인택배보관함이 들어선다. 또한 일반공급세대 38호에는 빌트인 냉장고, 가스쿡탑, 식탁 겸 책상이 설치되어 젊은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으로 선 보인다.

    기본 임대조건은 산업단지근로자 기준으로 26㎡의 경우 보증금 1300만원대에 월임대료 7만원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26㎡의 경우 보증금 1100~1200만원에 월임대료 6만원대, 사회초년생 33㎡의 경우 1500만원대에 월임대료 8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비 부담해소를 현실화했으며 입주시기는 오는 12월이다.

    신청접수는 14~18일까지 5일 동안 LH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해야하며 인터넷청약에 불편함이 있는 신청희망자는 충주첨단 행복주택상담실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9월20일, 계약은 9월26일부터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