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각 기관과 ‘협약체결’…참여 어르신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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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12주 과정으로 치매예방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마친 뒤 수료생인 관내 어르신들과 포즈를 취했다.ⓒ청주대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대에 따르면 작업치료학과가 2015년 청주시 서원·흥덕보건소,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은 뒤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2015년 이 사업이 국가신규 사업으로 지정된 뒤 2년 연속 이들 기관과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3학년 학생 22명은 각 기관에서 인지자극치료와 회상요법, 신체활동 등 경증치매환자나 고위험군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예방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면서 전공지식을 강화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는 기관 및 참여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작업치료학과 김덕주 교수(여)는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공지식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