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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가 여름철 폭염대비 현장 밀착형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대응 구급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11개 소방관서에 폭염환자 대비 64대의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얼음조끼,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 사전 구급물품을 확보해 차량에 비치했다.
또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온열질환자 치료가능 병원현황 실시간 관리를 통한 이송병원 선정 및 치료 가능한 병원의 신속한 안내와 이송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본부장은 “폭염물품 비치의 출동체계를 가동, 상황발생 초기 응급처치 후 폭염구급대에 인계하는 현장대응 시스템의 구급력 강화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