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해외마케팅·인력·금융·지식재산·글로벌 진출 등 맞춤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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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로고.ⓒ충북도

    충북도가 ㈜터보맥스 등 5개사를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도는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터보맥스, 삼일변압기㈜, 성진엔지니어링㈜, 우지막코리아㈜, ㈜에이티에스 등 5개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국적으로 121개사(16개 광역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북 기업은 5개사가 포함됐다.

    선정된 업체는 3년간 해외마케팅, 인력, 금융, 지식재산, 글로벌 진출 등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업체당 총 2억6000만원 정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매출액 100억~1000억원,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해 자체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 후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2017년까지 12개 업체를 목표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