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 정문.ⓒ김종혁 기자
    ▲ 충북도교육청 정문.ⓒ김종혁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로부터 ‘2016 역사현장 답사단’ 사업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돼 1억3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됐다.

    ‘2016 역사현장 답사단’초·중·고 역사교원으로 구성돼 방학기간 동안 국내·외 역사유적지를 찾아 현장 답사를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전국의 초·중·고 역사교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국내 30팀, 국외 35팀 등 모두 65팀을 선정했다.
     
    국내 답사팀은 향토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및 주제가 있는 역사체험학습 자료 개발을, 국외 답사팀은 항일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애국 지사들의 삶과 정신을 체험하면서 살아있는 역사수업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개발된 자료는 전국으로 보급돼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역사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위해 교사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보고 수집된 자료들을 전국의 역사교사들에게 보급해 교실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역사교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