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홀로 사는 노인 담장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다.ⓒ제천보호관찰소
    ▲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홀로 사는 노인 담장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다.ⓒ제천보호관찰소

    충북 제천보호관찰소(소장 박현배)는 23∼25일 사회봉사 대상자 10여명을 투입해 단양군 일원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벌였다.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지난달 강풍으로 집 울타리가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군 적성면에 홀로 사는 노인 A씨의 집을 찾아 붕괴 위험이 있는 콘크리트 담을 철거하고 철재 울타리로 교체해 줬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양군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제천보호관찰소에 국민공모 사회봉사를 신청해 봉사인력을 투입해 진행됐다.

    ‘국민공모 사회봉사’는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농촌일손 돕기, 주거환경개선, 긴급재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현배 청주보호관찰소 제천지소장은 “사회봉사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제천·단양 지역 주민들은 제천보호관찰소(☏043-648-872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