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상공회의소가 10일 충북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세 경영인에 대한 ‘차세대 CEO과정’을 열었다.ⓒ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가 10일 충북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세 경영인에 대한 ‘차세대 CEO과정’을 열었다.ⓒ청주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가 충북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세 경영인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청주상의는 10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10주간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차세대 CEO의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CEO과정’을 운영한다.

    충북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본 과정을 통해 차세대 CEO들은 1세 경영인들의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이어 받고,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상의 노영수 회장은 당 태종의 정관정요의 사례를 들어 “창업도 오랜 시간이 걸려 어렵지만 잃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에 수성이 더 어렵다”며 “미래에 자신의 기업을 어떻게 경영해 나갈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