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 슬로건으로 오는 6월 9∼11일 단양군에서 개최
  • ▲ 충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대표가 류한우 군수(오른쪽 두번째)와 강학성 봉사단장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단양군
    ▲ 충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대표가 류한우 군수(오른쪽 두번째)와 강학성 봉사단장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10일 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범윤 단양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경기진행보조요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학성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을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하고 1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일반 자원봉사자(122명)외에도 단양·영춘·가곡중학교와 단양·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 145명도 체전기간 동안 청소년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더 좋은 컨설팅 커리어컨설턴트 여지은 강사의 ‘자원봉사자로서의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교육’에 대해 특강이 이어졌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단양군의 얼굴이라는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따뜻하게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들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6월 9∼11일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경기진행보조, 경기장 안내, 행사장 질서유지, 급수 봉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5000여 명이 24개 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이게 된다.

    단양군은 지난 1999년(38회), 2005년(44회)에 이어 세 번째로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