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동소재 군장병들이 20일 매곡면 강진리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영동군
    ▲ 영동소재 군장병들이 20일 매곡면 강진리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영동군

     
    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20여명은 20일 강풍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 매곡면 강진리 2곳의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강풍으로 휘어진 딸기 비닐하우스 3동의 파이프와 벗겨진 비닐 등을 철거했다.

    이들 장병들의 도움을 받은 남도근 씨(49)는 “갑작스런 강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어디서부터 복구를 해야할지 막막했었다”며 “군인들이 나서서 일손을 도와줘 정말 힘이 되고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