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와 건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업무협약을 갖고 있다.ⓒ충주시
    ▲ 충주시와 건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업무협약을 갖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지역대학과 손잡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아동친화정책 개발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대학 사회복지학전공(주임교수 이미진)과 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고성용)와 함께 아동친화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 지역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제발굴을 통해 아동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아동복지 현장에 맞는 실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상호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충주시는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진 건대 글로컬캠퍼스 주임교수는 “지역실정에 맞는 아동정책 개발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 새롭고 다양한 아동정책 개발로 아이들이 행복한 충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