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 ‘지속’
  • ▲ 금강유역환경청이 19일 ㈜전주페이퍼 청주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가졌다.ⓒ금강유역환경청
    ▲ 금강유역환경청이 19일 ㈜전주페이퍼 청주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가졌다.ⓒ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이 19일 ㈜전주페이퍼 청주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복영 청장과 최종호 전주페이퍼 생산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녹색경영 활동실적과 계획을 보고 등과 함께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전주페이퍼 청주공장은 ‘환경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고객에 대한 신념이며 긍지’라는 비전 아래 녹색경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녹색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전주페이퍼는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통합적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해 친환경적인 생산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생태보호를 위한 환경보전활동(환경의날 환경정화활동, 병마산 1사1산 가꾸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환경개선 투자를 확대해 법적기준보다 수질분야는 50%이상, 대기분야는 80%이상 오염물질을 삭감배출하고 있다.

    전주페이퍼는 영세기업 및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 지역주민행사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발전에도 공헌하고 있어 이번에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심사평가해 환경청장이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정부가 공인한 ‘환경친화기업’이라는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정복영 청장은 “㈜전주페이퍼 청주공장이 충청지역의 녹색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