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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교수회는 오는 23일 교수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16대 교수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수회가 지난 9~10일 차기 회장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김귀룡 교수(철학과), 김대중 교수(수의학과), 양동석 교수(물리학과), 오광호 교수(사학과)가 접수했다.
김귀룡 교수는 연세대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충북대 교수회 부회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중 교수는 서울대에서 수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수의학회 수의학용어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의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양동석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공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교수회 교학분과위원장,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
오광호 교수는 서울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인문대학장, 전국국공립인문대학학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병우 교수회장(전자공학부)는 이달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며 차기 교수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