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이 제천시 공무원에 특별임용된 대원대 허대범 졸업생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이 제천시 공무원에 특별임용된 대원대 허대범 졸업생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세명대에 이어 2일 대원대학교 입학식장에서 제천시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된 이 대학 졸업생 허대범씨(건축인테리어과 졸업)에게 공무원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근규 시장은 대원대학교 입학식장에 참석해 “대원대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성장해 제천시를 이끌어가는 공직자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는 인삿말과 함께 입학을 축하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역인재 발굴이 계기가 돼 우수한 공무원 확보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함으로써 윈윈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별채용 공무원에 임용된 허대범씨(시설 9급)는 4일부터 제천시청 건축디자인과에 근무하게 된다.

    제천시는 지난해 7월 세명대와 대원대학교 간 ‘제천시 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한 장학생 선발 업무 협약’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매년 3명씩 10년간 모두 30명을 제천시 공무원으로 임용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임용후보자로 선정된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졸업 후 제천시 공무원으로 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