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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실시한 ‘2015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권익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평가했다.
평가는 2014년 10∼2015년 9월까지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전국 기초 시 75개 기관 중 14개 우수등급(A+) 지자체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 제천시는 지난 2014년보다 2단계 상향됐으며 점수로는 85.1점을 받아 전국 시 평균인 74.1점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는 2014∼2015년 충북 도내 평가에서도 기초 시 1위를 기록했다.시는 지방옴브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활동과 친서민 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시민소통 시민시장실 운영 등 기관장의 관심과 지원정도가 전국 및 도내 시 단위 기관 평균보다 높게 평가됐다.
각 부서의 민원처리기간 단축, 집단갈등민원 해소 노력과 부서 간 민원처리 협업이 우수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