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토 X축 교통망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
  •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충북도 이시종 지사가 올해 충북도정의 핵심사업으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1일 직원조회에서 이 지사는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해 충북선 고속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십차례 정부에 건의하고 충청, 호남, 강원권의 공조 여론을 형성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사업은 1조5천억원이라는 큰 예산이 필요한 만큼 국책사업으로 최종 결정되기 위해서는 경제성(B/C) 확보가 관건이다.

    그동안 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빠른 시일내에 착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해 공단으로부터 충주~제천(봉양)구간을 우선 추진 방안이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검토의견을 받았다.

    이후 이 지사와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국토부에 충주~제천(봉양)구간 우선 추진 방안을 촉구하고 국토부가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고속화가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다가오게 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20일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충주~제천(봉양)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고 기재부에 2016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충주~제천(봉양)구간 32km를 고속화 하는데 약 6000천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급곡선 구간을 개선하면 충북선 이용시간을 종전보다 30분이상 단축할 수 있다.

    또 봉양에서 중앙선을 직접 연결하는 봉양삼각선을 신설해 중앙선을 타고 원주를 거쳐 강릉으로 가는 노선운영이 가능해 진다.

    아울러 조치원에서 제천(봉양)까지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경우도 오송~청주공항까지는 이미 사업이 확정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으로 추진하고 충주를 중심으로 두 구간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주공항~충주(56㎞) 고속화는 현재 추진중인 성남~여주 복선전철(2016 완공), 원주~강릉 복선전철(2017 완공), 중앙선 복선전철(2018 완공), 중부내륙철도(2021 완공), 수서~광주 복선전철(예타중), 여주~원주 복선전철(기본계획 발주) 등이 차례로 완공될 계획에 있어 충북선철도 이용객이 증가하고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 보인다.

    이 지사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국토의 X축 교통망의 중심으로 도약하려는 충북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라며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빠른 시일내에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