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하체조 장면.ⓒ진천군
    ▲ 하하체조 장면.ⓒ진천군

     

    진천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3월 제작한 하하체조가 보는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일 월례조회에서 문화체육과 전 직원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하하체조를 선보이며 설날 세배를 하는 이벤트를 함께 펼쳤다.

    이 외에도 지난 해 3월에는 행정과에서 3.1 운동을 형상화 해 태극기를 소품으로 들고 등장하는가 하면, 12월에는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산타복장으로 하하체조를 공연했다.

    군은 직원들 간의 하하체조 테마공연이 직장 내 활력소가 되고 하하체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 공연을 실시한 이종하 문화체육과장은 “하하체조를 하다 보니 모든 연령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동효과가 뛰어나다”며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한 군민들의 하하체조 열풍이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공직자 모두가 하하체조 전도사가 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월례조회 시 한 부서를 정해 사전공연으로 하하체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