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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이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는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받는다.
정 위원장은 1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최하는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확립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선정돼 이 상을 받게 됐다.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위원장은 지난해 3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본회의에 통과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국정감사와 국정조사 등을 통해 정부기관의 잘못된 관행과 부패를 타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온 정 위원장은 대·중소기업간 불공정한 거래 및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등 공정한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민주화 법안을 추진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데도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