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청소년수련원 개원식이 29일 문의면 소재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있었다.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6일 한국스카우트연맹을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3년간 수련원 운영을 맡긴다.

    개원식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중앙본부 총재와 김기덕 사무총장,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곽정수 연맹장, 관내 청소년단체 간부, 청소년수련시설장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수련원 박상훈 원장(남·53)은 “양성산과 대청댐, 문의문화재단지 자연경관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모험과 탐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전국 제일의 체험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수련시설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