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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27일 교육부로부터 대학 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서를 교부 받아 향후 5년간 매년 현금 5억원, 현물 3억원을 출자해 총 자본금 40억원 규모의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는 윤여표 총장 취임 이후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검토해 왔으며 지난해 4월 윤양택 동문의 10억원 쾌척과 산·학협력단의 5억원으로 총 15억원의 시드머니가 조성되면서 기술지주회사 설립이 가시화 됐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설립 인가서에 따라 오는 2월중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할 계획”이라며 “현재 법원 등기 절차를 밟고 있으며 본사는 오창에 위치한 충북대 융합기술원 6층”이라고 전했다.
충북대 기술지주회사가 설립되면 충북도 최초의 기술지주회사가 되고 충북 지역 대학의 우수연구 성과물과 대학 브랜드를 활용한 창업 도모하고,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의 안전한 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 붐 확산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