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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귀옥 예비후보(제천·단양)가 20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20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제천에 전기자동차 생산기업과 철도완성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에는 “태양광 전기 저장장치 사업체를 유치해 태영광 발전사업의 주생산지가 되는 친환경 산업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교육에 대한 공약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제천에 중국 중심의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단양에는 항공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중 성격에 부합하는 학교를 선정해 항공고등학교로 바꿔나갈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단양에 전국의 항공관련 대학 학생들이 교육받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항공훈련센터’를 건립하겠다”면서 “구 동명초등학교 자리에 공연 중심의 음악방송국을 개설하고 마을별로 테마가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제천시와 고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청풍호와 단양수중보 일원에 휴양레저·치유타운 조성하고 단양에 최고급 의료휴양 사업과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 한·중의학 연구 개발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