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혁신의 핵심은 트램, 지금까지 많은 진전세계 트램 선진도시 정책교류도시 지정 인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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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전시의 최대 업무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권선택 대전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키움 2016년 업무계획보고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고 협력을 당부했다.이날 권 시장은 “우리시 대중교통 혁신의 핵심은 트램이고, 지금까지 많은 내용을 진전시켰다”며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는데, 이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못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또 권시장은 트램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세계의 트램 선진도시를 정책교류도시로 지정해 인력을 활용하고, 먼저 시행한 사례를 분석해 적용하면 좋겠다”며 “또 이를 통해 중앙부처를 움직이는 많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우리 스스로 대전을 널리 알리는 ‘먼저보슈’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권 시장은 “우리 것을 밖으로 알리는 것에 앞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것을 아는 홍보요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먼저 대전의 여러 장점을 알 수 있는 ‘먼저보슈’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