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정용기)은 11일 오후, 대전대 둔산캠퍼스 대강당서 지역발전특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소통 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성효 지역발전특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발전특별위원장직을 수락한 후 어떻게 하면 당과 대전지역에 도움이 될까 고민했다”며 “대전시장과 당 최고위원, 국회의원의 경험을 토대로,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총선 승리에 기여하고자 340명의 위원과 함께 지역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용기 시당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특별위원회는 새누리당 대전시당내에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위원회다”며 “박성효 위원장을 필두로 시민들의 불편한 점, 바라는 점들을 취합해 이를 새누리당 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박근혜정부의 신뢰정치의 모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특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이후 정우택(충북 청주상당구 국회의원) 국회 정무위원장 특강, 박성효 지역발전특별위원장과 함께하는 소통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 민병주 국회의원,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최충규 수석부위원장, 박희진 시의회 원내대표,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 설장수 기초의원협의회장, 박양주 서구의회 의장, 김철권, 조성호 서구의원, 박희조 사무처장, 신진, 윤석대, 이규태, 진동규 예비후보자 그리고 박성효 지역발전특별위원장 및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