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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은 사업설명회 장면. ⓒ뉴데일리
    ▲ 사진은 사업설명회 장면. ⓒ뉴데일리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7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서 대전역세권 개발 민자 사업자 공모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대전역세권 및 주변지역 개발 방향과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에 대한 설명, 참여업체 질의·응답순서로 진행됐으며, 국내 유통업 및 건설업체와 설계사무소 등 총 20여개 회사가 참여했다.

    주요 관심사항으로는 동 광장 개발에 대한 대전시 의지, 복합용도 및 밀도계획 등에 대한 문의는 물론 복합환승센터 부지확보 절차와 시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구체적인 사안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지는 등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금회 실시하는 공모사업이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국·시비 지원 확대를 통한 기반시설 분담률 축소, 합리적인 밀도계획 수립과 복합용도 도입 등 대전역세권 개발이 원 도심 활성화 앵커로 자리 메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성공적인 민자사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사업은 오는 3월 9일 민간사업자 공모 신청서를 제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말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발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인가 후 금년 말 사업 착공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