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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성구와 원자력시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5개 기관이 함께하는 원자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원자력 관련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기관의 기술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원자력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안전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약 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방사선 감시, 방사능 방재계획 수립, 방사능 사고대비 합동훈련, 방폐물 안전이송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원자력 안전을 위해서는 협약 기관의 상호 협력과 원자력 안전관리에 대한 확고한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협약 기관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