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이 환경타임즈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환경대상(참된 환경인)’을 수상했다.

    환경타임즈는 이날 오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정 위원장의 환경정책과 물 관리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올해를 빛낸 환경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014년 6월 ‘국회 스마트 물 포럼’을 창립했다.

    그는 국회 스마트 물 포럼 위원장으로서 지난 4월에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의 역할과 참여방안을 논의했으며, 국내 물 관리 체계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건강한 물 순환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물관리기본법’을 지난 7월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 특히 올 한해 심각한 가뭄으로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감안해 실효성 있는 통합 물관리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기존에 여러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관리됐던 물 관리 체계에 컨트롤 타워가 생겨 가뭄과 홍수 등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위원장은 “환경보호와 물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격려와 응원의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물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삶과 밀접한 환경정책의 발전과 법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