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빙상장 건립 등 사업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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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에 파란불이 켜졌다.
변재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청주시 청원구)은 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예비 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 최대 9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변 의원은 내다봤다.
변 의원은 “17년간 개발이 멈춰있던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국비가 지원되는 빙상장이 건립되는 등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립청주해양과학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업 추진이 잘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부지 공익시설 내 1만㎡ 부지에 들어서며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비 900억원을 유치하고 나머지 100억원은 도비로 충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