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시 심각한 합병증 초래…‘삶의 질’저하·생명위협도참석자, 무료 혈압측정·고혈압 예방 소책자·사은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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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고혈압의 날 건강강좌가 1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권역심뇌혈관센터는 이날 오전 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내원환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제15회 고혈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고혈압의 날 건강 강좌에서는 △혈압이란 무엇이고 왜 혈압이 오르는 것인가요?(이주희 순환기내과교수)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상식(김상민 순환기내과 교수) △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진단과 치료(배장환 순환기내과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무료 혈압측정, 고혈압 예방 소책자, 사은품 등이 제공됐다.
황경국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고혈압은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고혈압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해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해 삶의 질 저하 뿐 만 아니라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질환이고 뇌졸중, 심장병, 콩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이라며 “최근에는 30~40대 비교적 젊은층의 고혈압관리가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