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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의 확산과 물 절약 캠페인을 위해 27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2015년 그린리더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상민 국회의원 등 지역 내 주요인사가 참여한 물 절약 퍼포먼스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 우수 시민에 대한 표창 및 우수 녹색아파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 권선택 시장 등 주요 참석 인사는 이 자리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과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시민 모두가 한뜻을 모아 ‘물 절약 범시민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수 녹색아파트 시상식에서는‘대상’을 받는 도안 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에 상금 300만 원이, ‘금상’을 받는 둔산 청솔아파트는 상금 200만 원,‘은상’을 받는 새들뫼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와 현대 상록수아파트, 샘머리 1단지 아파트에는 상금 100만 원, ‘동상’을 받는 덕암아파트, 목동 더샾아파트, 신도아파트, 운암네오미아아파트, 한빛아파트에는 상금 50만 원을 각각 수여했으며 10개 아파트 모두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비 750만 원이 지급됐다.

    또한 9개 우수 녹색아파트에서 선정된‘우리 아파트 녹색생활 실천왕’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그린리더의 활동사례 발표를 통하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서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매우 저력 있는 도시”라며 “오늘 대회를 계기로 저탄소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