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실 반입금지 물품 등 유의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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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1시 도내 31개 시험장학교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을 통해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 등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수능생들에게는 예비소집에 앞서 오전 10시에 수험표가 교부되며 단체접수자는 출신학교에서, 개별접수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진다.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 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험당일 입실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당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등을 점검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수험생 유의사항, 고사장 확인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거나 부정행위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번 수능에는 청주‧충주‧제천‧옥천 등 4개 시험지구 31개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모두 1만558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 후 다음달 2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