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조원휘 후보, 유세 중단하고 사고 현장 찾아
  • ▲ 왼쪽부터 정용래.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김경태기자
    ▲ 왼쪽부터 정용래.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김경태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면서 6·3 지방선거 막판 선거운동도 멈춰 섰다. 

    1일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 나선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원휘 국민의힘 후보가 예정된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희생자 애도와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섰다.

    정용래 후보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고 수습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 규명 이후 연구·실험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휘 후보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관계기관으로부터 수습 현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지금은 선거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다”며 “희생자와 유가족께 애도를 표하고 사고 수습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참사는 첨단산업도 안전 앞에서는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웠고, 또 선거의 경쟁보다 생명의 가치가 앞선다는 공감대 속에 지역사회는 재발 방지와 산업안전 체계 전반의 재정비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