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칸하이 차관”과 환담
  • ▲ 권선택 대전시장이 베트남 문화체육부차관과 환담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 권선택 대전시장이 베트남 문화체육부차관과 환담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달 29일 베트남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칸하이 차관과 환담을 갖고, 한-베 문화·체육·관광 교류 활성화에 대해 상호간 협력 증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베트남을 방문한 권 시장은“베트남 측에서 한국의 문화․체육의 활발한 교류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전을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대전시는 이 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레칸하이 차관은 “지난 10월, 대전에서 개최된 베트남 문화공연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많은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베 문화·관광·체육 교류활성화에 대전시가 적극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레칸하이 차관은 이날 권 시장에게 대전시는 과학기술도시로서 최첨단 의료기술비를 갖춘 대전의 의료관광서비스 장점을 설명하면서, 베트남의 자연생태관광과 대전시의 의료관광 유치 촉진에 대해 양 측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측은 비슷한 역사와 정서를 가진 이유와 최근 한국기업진출로 관광교류가 급부상하고 있는 데 앞으로도 한-베 교류에 양측 현재의 장․단점을 활용하면 더욱더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 권선택 대전시장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칸하이 차관과 환담하고 있다. ⓒ뉴데일리
    ▲ 권선택 대전시장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칸하이 차관과 환담하고 있다. ⓒ뉴데일리

    레칸하이 차관은 “세계적인 한국의 문화산업 발전과 세계적 수준의 한국 스포츠를 본받고 싶다”면서 “대표단 훈련사업, 코치 및 선수교환 프로그램에 대해 대전시가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환담은 지난달 대전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베트남 문화공연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그동안의 한-베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권 대전시장에게 고마움
    표시의 감사장을 전달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