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의원 “새마을금고 6년간 금융사고 440억 피해”…“도덕적 해이 심각”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8일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년간(2020~2025.8)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피해액이 440억 7천만 원, 피해 건수는 7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새마을금고는 올해 대구 동구, 북구,

    2025-10-08 김경태 기자
  • 충남, 경제자유구역으로 균형성장 새판…충청권 마지막 공백 메운다

    충남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없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본격 도전하며 지역균형 발전의 새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꾀하며,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국가 성장 엔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도는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

    2025-10-08 김정원 기자
  • 추석 앞두고 괴산군, 외국인근로자와 ‘글로벌 우정’ 한마당

    충북 괴산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우정’을 다졌다.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속감을 높이고, 다문화 교류와 현장 근로자 격려를 겸한 따뜻한 명절 행사가 펼쳐졌다.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농촌

    2025-10-07 김정원 기자
  • “국악의 고장 영동, ‘난계 박연’ 혼을 잇다”…영동난계국악단 특별 공연

    국악의 본향 충북 영동에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한 명품 국악관현악 축제가 펼쳐진다. 영동난계국악단이 오는 7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에서 국악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 감각을 녹여낸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도시 영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2025-10-07 김정원 기자
  • “내년 충남지사 선거 ‘김태흠 대 강훈식’ 빅매치 성사되나”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지사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한 결과, 현직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재선 도전이 사실상 확실시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선봉으로 양승조·문진석·복

    2025-10-06 김정원 기자
  • ‘미래차’ 외친 정부, 수소충전은 뒷전…인프라 확충 제자리

    정부가 ‘수소경제’와 ‘미래차 산업’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수소차 충전 인프라는 제자리걸음이다. 전기차 충전소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으나, 수소충전소는 사실상 멈춰 선 상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10-06 김정원 기자
  • BTS·넷플릭스 영화·노벨문학상도 소용없다…예술체육요원 특례 ‘대중문화 사각지대’

    세계가 K-팝과 K-무비, 한국 문학에 열광하지만 병역특례는 여전히 과거의 틀 안에 갇혀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6일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BTS, 넷플릭스 한국 영화, 한국인 노벨문학상 수상자조차 외면하는 구조”라며

    2025-10-06 김정원 기자
  • [부고] 이재진 (주)ATS대표이사(충북경제포럼회장) 장인상

    △이재진 씨(ATS대표이사, 충북경제포럼회장) 장인상=발인 8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2호, 장지 청송군 파천면 선영.

    2025-10-06 김정원 기자
  • 충청권 생활요금 ‘고비용 지형’ 드러나… 충북·세종 전국 최고 기록

    충청권 주요 생활요금이 전국 상위권을 휩쓸며 도민이 체감하는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충북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1650원으로 전국 최고, 세종은 하수도요금이 2만3600원으로 전국 1위다. 충남·충북은 상수도요금이 1만5000원대를 기록했고 대전도 하수도와

    2025-10-06 김정원 기자
  • 태안 앞바다서 ‘밀항 보트’ 덮친 군·경…중국인 8명 추적 끝에 전원 영장

    군과 해경이 충남 태안 해역에서 중국인 밀입국자 8명을 모두 붙잡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사건은 낚시 장비로 외관을 위장하고 해상에서 투신까지 감행하는 등 한층 교묘해진 밀입국 수법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이

    2025-10-06 김정원 기자
  • 제천엑스포, 추석 연휴 ‘변검 쇼’로 세계 문화 한무대

    세계와 소통하는 ‘K-천연물 축제’가 문화적 감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중국 쓰촨성의 전통 가면극 ‘변검(變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산업 전시를 넘어 공연과 체험이 어

    2025-10-06 김정원 기자
  • 태안해역서 ‘중국인 8명 탄 밀입국 보트’ 포착·검거

    충남 태안 가의도 인근에서 군과 해경이 협력해 중국인 8명이 탄 밀입국 의심 선박을 신속히 제압했다. 불법 해상 입국 대응망이 즉각 가동돼 도주를 막고 안전까지 확보했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6일 새벽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해상에서 중국 국적

    2025-10-06 김정원 기자
  • 마침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20만 고지 돌파

    청주 도심이 공예 열기로 뜨겁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추석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관람객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역 문화 행사로서는 드문 속도로 ‘흥행 돌파구’를 열어가며 도심 문화·관광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5일 낮 1시 40분께 개막 3

    2025-10-05 김정원 기자
  • ‘나눔이 곧 삶’…성우종 충남공동모금회장, ‘43억 사랑으로 충남을 잇다’

    한 사람의 꾸준한 나눔이 가족을 움직였고, 기업을 변화시켰으며, 지역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도원이엔씨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신념을 행동으로 증명하며, 작은

    2025-10-05 김정원 기자
  • “충남, 불법 석유 온상 되나”…주유소 143곳 적발에도 단속 ‘구멍’

    충남에서 최근 5년간 불법 석유 판매로 적발된 주유소가 140곳을 훌쩍 넘었지만 단속 인력은 8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랜드 규모를 막론한 불법 유통이 이어지면서 도민 신뢰와 차량 안전이 동시에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5일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2025-10-05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