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을 기후 인프라로 재정의한 ‘2125 THE STANDARD’, 미래 도시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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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상명대.ⓒ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그린스마트시티학과 재학생들이 국내 조경 설계 분야의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미래 조경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상명대는 제5회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그린스마트시티학과 홍주형·전아현·김예나(4학년), 김태묵·최경주(3학년) 학생팀이 출품한 ‘2125 THE STANDARD : SEOUL FOREST’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100년 후 엔지니어링 조경산업의 모습’을 주제로, 서울숲을 대상지 삼아 미래 조경 공간의 가치를 예측하기 위해 개최됐다.상명대 팀은 서울숲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도시를 운영하는 ‘기후·환경 인프라’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모델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대상 수상작은 조경을 탄소 저감 및 열환경 개선 등 정량적 데이터로 환산하고, 이를 정책 및 녹색금융과 연결하는 ‘운영형 조경’의 선순환 구조를 설계했다.이는 조경이 경제 시스템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팀장을 맡은 홍주형 학생은 “조경의 역할을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향상에 앞장서는 조경 전문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도교수인 김태한 교수는 “이번 작품은 도시 녹지를 데이터 기반의 자산으로 재정의하고, 기후 재해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후 적응형 도시 인프라’의 고도화를 보여줬다”며 “미래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견인할 기후테크(Climate-Tech)의 비전을 제시한 제자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한편, 대상 수상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향후 한국종합기술 입사 시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