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선거 공정성 훼손"…법적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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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이 2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MBC 주관 충남도지사 후보 TV토론 과정에서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 일부가 편집됐다며 “공영방송의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지사 후보 TV토론 방송 편집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은 22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MBC가 주관한 TV토론에서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 일부가 편집됐다”며 “공영방송의 선거 개입”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도당 측은 “후보 모두발언은 철학과 정책 비전을 전달하는 핵심 시간”이라며 “특정 후보 발언만 삭제된 것은 선거 공정성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단순 방송사고가 아닌 의도적 편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 논란 이후 방송사가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수정본을 다시 게시한 점도 문제 삼으며, 명확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이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선관위 제소와 법적 대응 등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