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피·차량침수·인명구조 등 실제 재난상황 기반 합동훈련 진행
  • ▲ 20일 운산면 용장리 일원에서 실시한 훈련 모습.ⓒ서산시
    ▲ 20일 운산면 용장리 일원에서 실시한 훈련 모습.ⓒ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20일 운산면 용장리 일원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해진 극한호우에 대비해 주민대피, 차량 침수, 고립자 구조, 응급복구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진행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현장 대응체계를 실제 상황처럼 구현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날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호우 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사전대피, 용장천 월류 대응, 교통통제, 차량 침수 및 고립자 구조, 실종자 수색, 응급복구 및 방역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재난문자와 스마트 마을방송,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전파와 기관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신필승 시장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대형화·복합화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동안 재난취약지역 예찰과 배수시설 점검, 주민대피체계 정비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