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창업 현장 체험지역 정착형 인턴십 지원
-
- ▲ 충북 괴산군 한달살기 프로젝트 '괴산어때'.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체류형 프로젝트 '괴산어때'를 운영한다.군은 20일 '삶의 경로 탐색 프로젝트 괴산어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괴산어때는 도시를 떠나 새로운 삶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괴산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지역살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관광이나 체험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교류하고 실제 생활을 경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한달살기 1기는 외지 청년 10명을 모집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 중이다. 2기는 다음 달 4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참가자들은 괴산두레학교, 행복교육괴산어울림, 목도사진관, 문화학교 숲, 청년협동조합 오롯, 칠리단 청년사업자협동조합 등 지역 단체와 주민을 만나며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청년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지역 활동가와 연결돼 실제 일과 생활을 체험한다. 실습은 청년 1~2명이 멘토와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멘토의 일상을 함께하며 지역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삶의 방향을 탐색하게 된다.나아가 군은 1·2기 참가자 가운데 지역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을 선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백일살기’를 운영한다.백일살기 참가자는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공동 프로젝트 기획, 창업·창작 실험, 활동 공유회 등을 직접 추진하는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비도 지원해 체류 경험이 실제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노경희 군 미래전략과장은 "도시 청년들이 괴산에서 선배 청년들과 관계를 맺고 지역 정착 가능성을 찾길 바란다"며 "괴산에 머문 청년들이 또 다른 청년을 지역으로 이끄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