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곳서 동시 연출·전통등 설치…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 혜택도
  • ▲ 세종 낙화축제 포스터.ⓒ세종시
    ▲ 세종 낙화축제 포스터.ⓒ세종시
    세종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026 세종 낙화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낙화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떨어지는 불꽃을 감상하며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불꽃 예술로, 세종시는 시 무형유산인 ‘세종불교낙화법’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무대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으로 변경했으며, 매화공연장과 물놀이섬, 푸른들판 등 총 8곳에서 동시에 낙화가 연출된다. 솔숲정원에는 감성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 세호교 일대에는 100여 개의 전통등이 설치돼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당일에는 낙화축제 홍보 리플릿이나 공식 SNS·누리집 배너를 국립세종수목원에 제시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소방서 협조 아래 사전 살수 작업과 안전요원 배치, 안전 울타리 설치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자전거 임시주차장도 운영된다.

    남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