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권리·이동권·학교 공간·돌봄 통합 설계…아동 일상 전면 개편무상교통·휴가패스·12시간 돌봄…취임 첫해 예산 우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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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있다.ⓒ대전언론인클럽 기자단
성광진 대전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계기로 아동의 삶 전반을 겨냥한 ‘4대 생활 공약’을 내놓았다.교육을 넘어 이동·놀이·공간·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아이의 하루’ 자체를 정책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5일 성 예비후보가 대전 아동·청소년 정책의 핵심 축으로 △놀 권리 △이동권 △학교 공간 △온종일 돌봄을 제시했다.방학 중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유·초·중 학생 전원에게 ‘청소년 휴가패스’를 지급하고, 문화·체육시설 이용료를 최대 전액까지 지원한다.또 AI 스포츠와 AR 기반 ‘피지털’ 놀이 프로그램, 스마트 놀이공간, 놀이시간 총량제도 도입해 발달권 보장을 제도화한다.이동권 분야에선 ‘대전 학생 꿈나무 교통카드’를 통해 초·중·고 학생 교통비를 지원하고, 통학로 안전 상설협의체를 가동해 등하굣길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학교는 학생 참여형 공간 설계로 전환하고, 생태 놀이터와 개방형 휴식 공간 ‘미래공감 숨’을 전면 확대한다.돌봄은 하루 최대 12시간 보장,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스마트 셔틀·NFC 알림 도입으로 ‘공백 제로’를 목표로 한다.성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것이 교육감의 첫 번째 책임"이라며 "이번 어린이날은 공약이 아닌 반드시 지킬 약속으로 아이들 앞에 서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대전 초·중·고 약 16만 명과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고려해, 해당 공약은 취임 첫해 예산에 우선 반영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