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차량 2부제 효과에 이용객 급증7월 정식 운행 목표 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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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옥천읍 순환버스. ⓒ옥천군
충북 옥천군이 시범 도입한 '옥천읍 순환버스'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하며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시범 운행을 시작한 순환버스의 누적 이용객이 3개월 만에 2500명을 기록했다.이 버스는 기존 농어촌버스가 닿지 않아 아파트 단지나 학교, 관공서까지 한참을 걸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범 운행 초기인 2월에는 방학 기간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432명에 그쳤으나, 개학 시점인 지난달에는 884명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특히 지난달에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맞물려 이용객이 1184명까지 늘어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군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7월 정식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정차 승강장 위치와 운행 효율성을 점검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김승열 군 행정과 팀장은 "순환버스가 도입 3개월 만에 옥천읍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내 이동권 사각지대를 빠르게 메우고 있다"며 "시범 운행에서 나타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사각지대 없는 노선 확대와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해 7월 정식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