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음·한상연·민병진·김정철 씨 합격"시험장 판박이인 환경에서 반복 훈련한 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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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기기능장 교육 실습 현장. ⓒ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ANCHOR(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전기기능장 교육 과정에서 수료생 10명 중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제79회 기능장 국가기술자격검정에서 자격을 취득한 주인공은 고종음·한상연·민병진·김정철 씨다.이들이 기록한 합격률 40%는 통상 15~20% 수준인 전국 평균 합격률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전기기능장은 국가기술자격 중 최고 수준의 숙련도를 요구하는 종목으로, 작업형 시험의 경우 정밀성과 안전 기준이 까다로워 현장 경력자들도 합격하기 어려운 고난도 시험으로 꼽힌다.이들의 합격 비결은 '현장 맞춤형 교육'에 있었다. 충북보과대는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 강사진의 밀착 지도와 반복 훈련,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 시스템을 가동했다.자격증을 취득한 민병진 씨는 "시험장과 판박이인 환경에서 반복 훈련을 한 것이 자신감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세밀한 피드백 덕분에 취약한 부분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상완 평생교육원장은 "전기기능장 합격은 곧 산업현장에서의 최고 전문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ANCHOR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