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필리핀 등 400여 명 추가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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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보은군 농촌 현장. ⓒ보은군
영농철을 맞은 충북 보은군 농촌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투입되면서 일손 부족 해소의 '구원 투수' 역할을 하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입국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44명이 지역 농가 곳곳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메우고 있다.이들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머물며 과수·대추 가지치기, 마늘 수확, 퇴비 살포 등 일손이 귀한 농작업 현장에 투입된다.지난 21일 기준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이용한 농가는 578곳으로, 연인원 1321명이 농작업에 동원됐다.특히 이달 둘째 주(13~18일)에만 114농가에서 251명의 인력을 고용했다.군은 인력 공급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베트남(436명), 필리핀(24명), 캄보디아(7명) 등 외국인 근로자를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해 영농기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김범구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농번기 인력 수급에 큰 숨통이 트였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농민들이 인력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