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음성군 업무협약 체결수영장·늘봄·주차타워 갖춘 에듀-복지 허브 구축
  • ▲ 윤건영 충북교육감(가운데)이 21일 교육감실에서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과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교육청
    ▲ 윤건영 충북교육감(가운데)이 21일 교육감실에서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과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교육청
    충북 음성군 무극중학교 부지에 수영장과 돌봄 시설, 주차타워를 갖춘 대규모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충북교육청은 21일 교육감실에서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과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무극중학교 내(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515번지 일원)에 들어설 복합시설은 연면적 6547.32㎡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 실내수영장과 지상 2층 늘봄센터와 학생교육문화공간을 포함한 (가칭)무극복합문화스포츠센터, 지상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220억원이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금 11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10억원은 충북교육청과 음성군이 55억원씩 분담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설계 및 공사 총괄과 함께 시설 소유권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충북교육청은 건립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음성교육지원청은 지상 2층의 늘봄센터와 학생 교육 공간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현재 설계 공모를 준비 중인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외부인과 학생의 동선을 분리 설계하며, 실내수영장은 생존수영 등 학교 교육 활동 시간대에 우선적으로 개방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자원을 공유하며 학생의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무극중 복합시설이 배움과 돌봄,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