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표 힐링공간 기대
  • ▲ 태안 안면도 지방정원 모습.ⓒ충남도
    ▲ 태안 안면도 지방정원 모습.ⓒ충남도
    충남도는 태안 안면도에 사계절 체류형 힐링 공간인 ‘안면도 지방정원’이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정식 개원은 6월로 예정돼 있다.

    안면읍 중장리 일원 20만 8000㎡ 부지에 2016년부터 총 26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 정원은 서해안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치유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정원은 가든센터와 함께 소금꽃·웃음꽃·안개꽃 정원 등 10개 주제정원으로 구성됐다. 가든센터에는 전시·체험시설과 힐링존, 씨앗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섰다.

    주요 공간으로는 소금 족욕 체험이 가능한 소금정원, 숲속 마을을 형상화한 어린이 정원, 해양 테마의 바다정원, 편백 숲길 등이 마련됐다. 

    총 305종 35만여 주의 식물이 식재됐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쉼터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태안사무소는 시범 운영 기간 관람객 동선과 안전 등을 점검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한 뒤 6월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9년 국가정원 승격도 추진한다.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안면도 지방정원은 서해안 대표 치유·힐링·교육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전국민이 즐겨찾는 지방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