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복지·생활 집중 편성
  • ▲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6600억원대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제34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기정예산 5705억원보다 971억원(17.03%) 증가한 667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47억원 늘어난 6163억원, 특별회계는 124억원 증가한 513억원이다. 이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 운용 기조에 따라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을 반영한 결과로, 지난해 1회 추경(6645억원)보다도 규모가 커졌다.

    군은 세외수입 22억원, 특별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344억원, 조정교부금 7억원, 국·도비 보조금 181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417억원 등을 재원으로 확보해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52억원,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 34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24억원, 일라이트 표준화 연구개발 15억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 12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용역 12억원, 기업 신규 근로자 정착지원 6억원,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3억 9000만원, 공동주택 환경정비 3억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며 "사업 타당성과 시기, 재정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체감도 높은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