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3억 적자 -> 26년 96억 흑자 전환 목표사장 포함 전직원 동참… 관행 개선, 지속 가능 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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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개발공사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전사적 구체적 실행 계획마련을 위한 실무TF 회의를 하고 있다.ⓒ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체질을 개혁하기 위해 13일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공사는 이를 통해 ▲ 경영 전반 정상화 ▲ 조직의 체질 개선 ▲ 수익성 강화를 달성, 2026년 매출 1,394억 원, 세전순이익 98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공사는 지난해 12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적자(당기순손실)의 가장 큰 요인은 밀레니엄타운 내 장기 대금미납 필지인 복합엔터용지와 관광숙박시설용지 계약해지 등 산업용지 매각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공사는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경영수지와 실적을 포장하려는 임기응변식 경영이 있었다면 이를 바로잡고, 공사를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여 기존의 비효율적인 사업구조와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여, 공사의 체질을 개혁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발굴하여 도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지속 가능한 공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공사는 비상경영 실행대책의 3대 핵심 기조를 ▲ 자금 유동성 확보 ▲ 선택과 집중▲ 수익 다각화로 설정, 단기적 재무 안정뿐 아니라, 구조적 개선을 병행 추진한다.이를 실행하기 위해 적시 자금 조달, 경상경비 절감, 조직 운영 효율화, 분양 활성화 및 사업구조 재편, 신규 수익원 발굴 등에 나선다. 기존의 비효율과 불필요한 관행도 과감히 정비한다.공사는 지난 3월부터 TF회의를 진행하며 공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 선정해 최근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행대책 공유회를 개최,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동시에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 방향과 실행계획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할 수 있다’라는 의지를 결집했다.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현재의 경영 위기는 단순한 외부 환경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의 경영 방식 전반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며 “기존의 잘못된 관행과 비효율을 과감히 개선하고,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조직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실행 중심의 변화에 동참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충북개발공사의 비상경영체제는 사장을 단장으로 하고, 전무이사를 부단장으로 하여 재무·대외협력반, 경영효율화반, 사업관리반, 수익다각화반 등 4개 비상 운영반으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