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입 절반 육박…청년층 증가·지역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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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청 전경. ⓒ옥천군
충북 옥천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인구 유입 효과를 내며 지역 활력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 선정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타 지역에서 전입한 인구는 243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지난해 12월 1463명, 올해 1월 644명, 지난달 323명 순이다.전입 지역은 대전이 1185명(48.7%)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09명, 서울 145명, 청주 157명 등 수도권과 인근 지역에서 고르게 유입됐다.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991명(40.8%)으로 가장 많았지만, 20대 465명, 30대 328명 등 청년층 유입도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청년 인구 비율은 17.5%에서 18.0%로 소폭 상승했다.옥천군은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전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달 첫 지급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지급이 이뤄졌다.군은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말 누적 전입자가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기본소득과 정주 여건이 결합해 인구 유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거·일자리·복지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