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동승으로 에너지 절약… 직원 간 소통도 원활해져
  • ▲ 농협 충북본부 주차장 출입구에 차량 5부제 시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농협 충북본부 제공
    ▲ 농협 충북본부 주차장 출입구에 차량 5부제 시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농협 충북본부 제공
    최근 중동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시행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직원간 소통에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충북 농협은 기관차원에서 차량5부제를 적극 홍보하며 임직원 간 차량을 동승하는 ‘카풀’을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 농협의 특성상 청주에서 시군으로(시군에서 면으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많아, 이같은 캠페인이 직원간 카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청주시 사직동에 거주하는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강영희 팀장은 “처음에는 다소 불편했지만 카풀로 주유비도 줄이고, 동료 직원들과 함께 이동하며 이런저런 소통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라고 말했다.

    괴산 불정농협 최봉준 과장은 “청주에 사는 직원들과 카풀을 하는데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향후 중동사태가 해결되어 유가가 안정되더라도 카풀을 계속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유 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25일(수)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사무소 적정 온도 유지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